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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] 제가쓴, 흥부놀부 대본 일부를, 제주도방언으로 번역해 주세요.
소실적에 소실적에, 흥부와 놀부 성제가 살아신디. 둘은 사이가 매우 좋았지요. 하지만, 아방이 죽을때 유산을 탐내던 놀부는, 흥부를 속여먹고, 몬딱 가졍 가 버럿수다, 거눤해진 흥부는, 오늘도 식졸들이영 굶으멍 있었수다, 흥부: 여보 오늘도 곤쌀이 어신게 마씨. 굶멍 있은지 서흘이나 지낭 보리 한톨도 어성.. 흥부각시: 겅허지말앙 놀부 성님혼테 강보시는 게 어떵하우까? 그분은 우리 모을에서도 가장 부자 이우께. 흥부 : 음 겅헐까? 흥부는 겅해영 놀부네 집에 초자갔수다. 흥부: 성님 ! 성님! 놀부 : 아니, 너는 흥부 아니가! 우리는 시방 곤밥을 먹젠 허는중이니 나중에 오라게, ㄴ 흥부: 잘 됐수다, 때맞춰 잘 왔수다,. 저 곤썰 한말만 주먼 안되쿠강? 놀부 : 응?쌀? 안됀다게! 흥부 : 우리 식졸이 굴먼수다. 소실적 정을 생각행이라도 쬐끔만.. 놀부아내 : 아니, 이놈이 안된된 해져게!! 에잇! ( 주걱으로 흥부의 볼을 때린다) 그런데, 주걱에 있던 밥풀이 흥부의 볼에 무더신게예. 흥부 : 형수님, 밥 맛이시게예 (볼의 밥풀을 떼어버리며) 노든짝 볼에 한대 더 때려줍써 놀부아내 : 뭐라고? 이 재수없는 놈! 어서 돌아가! 놀부아내는 흥부를 집 박으로 쫒아내엉, 흥부는 할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수다. 이거 제주도 방언으로 변역해 주세요. 화이팅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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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민지
2004-10-04 13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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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몰라요.... 죄송합니다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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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유정
2004-10-19 22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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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와!!!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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긔염둥이
2005-10-24 22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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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와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 저에게 만은 도움이 됐네요 감사하수당ㅋㅋㅋ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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