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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쓴, 흥부놀부 대본 일부를, 제주도방언으로 번역해 주세요.
옛날 옛날, 흥부와 놀부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디. 둘은 사이가 매우 좋았지요. 하지만,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유산을 탐내던 놀부는, 흥부를 속여먹고, 모두 가져 가 버렸어요, 가난해진 흥부는, 오늘도 식구들과 굶고 있었습니다, 흥부: 여보 오늘도 쌀이 없네요. 굶은지 사흘이나 지났는데 보리 한톨도 없으니.. 흥부아내: 그러지 말고 놀부 형님께 가보는 게 어때요? 그분은 우리 마을에서도 가장 부자 잖아요. 흥부 : 음 그럴까? 흥부는 그래서 놀부네 집으로 찾아갔 습니다 흥부: 형님 ! 형님! 놀부 : 아니, 너는 흥부 아니냐! 우리는 지금 밥을 먹는 중이니 나중에 오너라, ㄴ 흥부: 잘 됐네요, 때맞춰 잘 왔어요,. 저 쌀 한말만 주시면 안되나요? 놀부 : 응?쌀? 안됀다! 흥부 : 우리 가족이 굶고 있어요. 옛 정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.. 놀부아내 : 아니, 이놈이 안된다니깐!! 에잇! ( 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때린다) 그런데, 주걱에 있던 밥풀이 흥부의 뺨에 묻었어요. 흥부 : 형수님, 밥 맛있네요 (볼의 밥풀을 떼어버리며) 반대쪽 볼에 한대 더 때려주세요 놀부아내 : 뭐라고? 이 재수없는 놈! 어서 돌아가! 놀부아내는 흥부를 집 박으로 쫒아내었고, 흥부는 할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 이거 제주도 방언으로 변역해 주세요. 화이팅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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