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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] 도와주세요..번역하여 봤습니다
흥부아내(통곡하며) 아이고, 배가 등가죽에 붙었네요 이제는 쌀도 얼마 안남았어여 좀 얻어오면 안돼요? 아이코 어떵허코, 배때기가 등껍데기에 부터신게 이젠 쏠도 호큼바케 안나마셩 호끄만 어덩오믄 안돼쿠가? 흥부 : 아따 추수때도 아닌데 또 어디서 쌀을 꾸죠? 어떵허영 쏠 장만 헐때도 아닌데 또 어디강 쏠을 꿩 올 말일꽈? 흥부아내 :(화를내며):그 잘난 형님네가 있잖아요? 겅 잘난 성이 있쑤께? 흥부(당황하듯) 아... 알겠어요 그거라..알아져게 흥부 : 형님~~ 저왔어요 성~ 저 왔수다 놀부: 니가 여기 왠일이냐? 아시가 어떵헌 일이고? 흥부:형님 쌀좀꿔주세요 성 쏠 호끔만 꿔줍써 놀부 : 마누라야 주걱가지고 이리와바라 할망 주걱거졍 요디 와바 놀부아내 : 네 금방갈께요. 양 곧 가쿠다. 놀부아내 : 밥풀묻은 주걱을 가지고 온다 밥 풀떼기 혹썰묻은 주걱 거졍온다. 놀부아내 : 가지고 왔어요 자졍 왔수다. 놀부 : 저놈 그걸로 뺨좀 때리고 쌀좀 줘라 저 작산놈 저거가졍 볼딱세기 때려이넹 쏠 호끔 주라 놀부아내 ; 찰싹- 여기 쌀이에요 빨리 나가요 찰싹- 이거 쏠이여게 재기 갑써양 흥부 : 여보, 이리좀 와바요? 할망, 이디 호끔 와보라게? 흥부아내 : 왜요? 무사마씨? 흥부 : 왠 다리다친 제비 한마리가 있네? 어떵해연 정강생이 끄쳐진 제비 혼마리가 이신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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